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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유지(R)

김진선 기자 입력 2020-09-07 07:40:06 수정 2020-09-07 07:40:06 조회수 0


◀ANC▶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전남에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백 명 이상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라남도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고위험 시설은 12개 업종입니다.

[C/G] 유흥주점과 PC방, 노래방부터
뷔페 등이 대상으로 스피닝이나 줌바처럼
실내에서 하는 격렬한 단체 운동 시설도
포함됩니다.

[C/G] 하지만 순천 헬스장 등에서
20여 명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목욕탕과 오락실,
헬스장과 볼링장 같은 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 5종류까지 추가로
운영이 금지된 상황.

사실상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지침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 적용됩니다.

◀INT▶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정부 정책이라든지 도의 상황, 인근 광주의
상황을 보면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키즈카페나 견본주택, 학원 등은
10인 이상 집합금지로 소규모로는
운영이 가능한 상태.

하지만 순천시의 경우
자체 행정명령을 통해 키즈카페도
운영 중단시키는 등 각 시군의 확산 정도에
따라 일부 업종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지침은 다르더라도 기본 원칙은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

전남도도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가족과 지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한
개개인의 방역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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