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 잇따라-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9-03 07:40:04 수정 2020-09-03 07:40:04 조회수 0

◀ANC▶
순천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이나
했더니 오늘,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자가격리 중이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천 6백여 명이 자가격리 중인데다
무단이탈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잠시 가라앉았던 순천시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5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자가격리를 하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휘트니스와 푸드코트발
접촉자으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INT▶
"3명 모두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
서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무단이탈하거나 격리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자가격리자를 하다 무단으로 이탈한
3명에 대해 엄정 대응과 고발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INT▶
"음성판정을 받았음에도 자가격리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무단이탈하거나 격리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자는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한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선제적인 조치라며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철저한 격리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순천지역의 자가격리자는 천 6백여 명으로
코로나19의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