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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순천 확진자 폭증세 주춤.. 긴장은 여전 - R

강서영 기자 입력 2020-09-01 07:40:09 수정 2020-09-01 07:40:09 조회수 0

◀ANC▶
순천의 확진자 폭증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발생 환자들도 자가격리 도중 확진돼
추가 전파자나 감염 경로도 없어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이는데요.

순천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늘부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는 등
더 강력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어제 오후 6시 기준
순천 신규 확진자 수는 0명.

25일 17명 확진을 시작으로 4일 연속
6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일째 2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순천의 자가격리 인원은 1470명.

어제(31) 순천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은 105명입니다.

그러나 검사자 대부분은 약 2주간 자가격리돼
해제를 앞둔 상태이기 때문에,
확진되더라도 추가 전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순천시의 입장입니다.

◀SYN▶
*순천시 관계자*
"(검사자) 거의 대부분이 자가격리 해제 예정인 분들이 80% 되고요. 새로운 감염 경로가 없기 때문에 밀접접촉자가 없어서 검사 건수도 많이 줄어들고 있죠."

실제로 그제(30) 확진된
순천 63번, 64번 확자도 밀접 접촉 이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었습니다.

순천시는 푸드코트와 휘트니스 센터 등
기존의 동선 외에 추가 감염 경로나
확진자 동선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며칠째 폭증하던
확진자 추이가 잠시 주춤한 상황.

순천시는 어제(31)
호프집 유형의 일반음식점에 대해
1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내 매장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INT▶
*서규원 / 순천시 홍보실장*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실 때에도 가급적 포장이나 배달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또 밀폐·밀집·밀접 3밀 장소를 피해주시고, 체육활동, 취미생활을 잠시 멈춰주십시오.

순천시는 코로나가 더 확산되면
대부분의 사회·경제활동이 중단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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