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강남여고 소프트볼팀 관계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 강남여고 체육교사로 재직할 당시
소프트볼 선수들에게
폭행과 성추행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 씨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사회봉사 등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고소를 한
다른 학부모 중 일부가 고소를 취하했고,
피고인 역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