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7시 1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89톤급 어선에서 60살 선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부검 결과
A씨 몸에 외상은 없었다는 점과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 후 쉬던 도중
의식을 잃었다는 증언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9톤급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일부가 파손됐지만,
어선 승선원 4명은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