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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의대 병원부지..2,3군데 착수-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7-28 20:40:02 수정 2020-07-28 20:40:02 조회수 1

◀ANC▶

전남권 의대 신설이 구체화 되면서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동부권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캠퍼스뿐 아니라 의대 병원부지 확보도 관건인데요,

순천시는 서둘러 2,3곳의 예정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사자격인 순천대학교도 지역사회와 협의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시청 앞 도로,



도로를 가로질러 순천에 의대 유치를

희망하는 수십 개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의 의대 유치 바람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순천시는 시유지를 포함해 2,3곳의

의대 병원부지 예정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교통여건과 접근성, 행정 절차 추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순천시의회도 순천시가 요청할 경우

의대 병원 부지 확보에 힘을 싣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부지 확정에는 사전 동의가

필요하지만 법적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INT▶



정부의 의대 신설은

지자체와 해당 대학의 실행 가능성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의대 설립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지만,

부설 병원 설립은 30%만 지원돼

순천대학교도 지자체, 의회와 협력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INT▶



전남권 의대 유치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부권은 목포 옥암지구가 의대 예정지로

알려진 상황,



전남권 의대 설립이 현실화 하면서

동부권과 서부권의 유치 경쟁도 갈수록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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