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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발표 '코앞'..지역 내 기대감↑

김종수 기자 입력 2020-07-28 20:40:02 수정 2020-07-28 20:40:02 조회수 2

◀ANC▶

3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립과학관 최종 후보지에 광양 등 3곳이

포함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치를 통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여

지역 내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양시 황길동 일원.



지역에 핵심적인 가족형 여가시설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3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광양시가 어린이 테마파크 부지 내에 국립과학관을 유치해 차별화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유치 결과가 주목됩니다.



광양시는 국립과학관 유치가

지지부진했던 민자유치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과학관은 11곳.



광양 유치가 확정되면 도내 첫 국립과학관이

됩니다.

◀INT▶

장한용 팀장(광양시 테마파크팀):

(전라남도는) 국립과학관이 전무한 과학문화 소외지역입니다. 어린이 테마파크 등 지역성장전략사업과 연계해서 연간 35만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소재를 전시하고

철강과 화학산업의 입지라는 장점을 살려

4차산업혁명의 본산지라는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INT▶

이정관 단장(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국가의 틀을 만드는 것이 바로 철강소재와 화학소재를 기반으로 해서 틀을 만드는 것인데요. 대기업도 동참하는 것이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유치 뒤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전시와 체험, 창업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원주시, 울산시 간 3파전의 결과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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