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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의
연륙연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두 개의 교량이 완공돼
신안군에 건설될 예정인 전체 교량의 절반이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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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연결된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입니다.
사업비 5천7백억 원을 투입해
7킬로미터가 넘는 교량을 건설해 지난해 4월
개통됐습니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다리로 연결된
암태도와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등에
8백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온
연륙연도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집니다.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교량 공사가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섬을 섬을 연결하는 이 교량은
당초 공사기간보다 1년 앞당겨진 내년 3월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송진원 추포-암태 건설사업관리단장
"현장에서 공사 추진이 원활이 진행되고 사업비가 원활이 지원이 돼서 1년 정도 준공기한을 앞당겨서.."
(C/G) 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의 왼쪽 부분인 비금도를 연결하는 5킬로미터의 교량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C/G) 또한, 다이아몬드제도의 아랫부분인
장산도를 연결하는 장산 연도교는 사업비 50%를 군비로 충당하기로 하고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INT▶박효상 신안군 안전건설과장
"총사업비 천5백14억 원을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5대5로 사업비를 분담해서 연장 2.78km를 건설추진계획입니다."
모래의 섬 임자도를 연결하는 교량도
내년 3월 완공될 예정.
내년까지 전체 교량 22개 가운데
13개가 완공되는 등 신안군의 연륙연도사업이
5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MBC NEWS 김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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