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 위원
추천을 둘러싸고 전남도의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은
"최근 전남도의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위원 3명을 추천했지만,
조합 규약상 전남도의회에서 추천하도록
한 만큼 의장의 권한이 아닌
본회의 결정 사안"이라며, 의장의 추천은
원천 무효라고 반발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 위원은
관례적으로 의장이 추천해 왔지만,
임 의원은 "절차적 문제가 드러난 만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위원 추천 철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장 불신임안을 발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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