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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관광 패러다임 바꿀 때"-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7-20 07:40:04 수정 2020-07-20 07:40:04 조회수 1

◀ANC▶
한 해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단일 관광지로
전남동부권에 5곳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분야도
방문객 숫자의 굴레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만 국가정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거리를 두고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부상했습니다.
◀INT▶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내 관광지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방문객은
618만 명,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INT▶

100만 명 이상 찾는 동부권 단일 관광지도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과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가 꼽혔고,
광양지역은 청매실 농원이 포함됐습니다.

전남동부권이 관광지로서 전국적인 경쟁력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만 늘리는 규모의 관광정책은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방문객을 늘리기 보다는
힐링과 휴식이 연계된 지역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겁니다.
◀INT▶

역사와 생태, 해양 관광자원이 결합된
전남 동부권 관광지,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관광지로 재도약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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