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이제 전국 청소년들의
우주 과학의 꿈을 키워주는
특성화 체험 활동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과제도 없진 않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입니다.
달 표면의 중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우주인 훈현 체험 장비 등
80여 종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청소년 우주 과학 체험 교육의 명소입니다
연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를 방문하는
전국의 청소년들만 4만 여명에 이릅니다
국내 최초의 우주 과학 분야
특성화 자유 선택 교육 기관이기도 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이제 개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전국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주를 향한 열정과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 1박2일, 3박 4일 다녀간 청소년들이 나
중에 우주과학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구요. 그런 점들이 저희들에게는 큰 보람이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같은 공간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개원 10주년을 맞은 청소년우주센터는
성과 속 과제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전과 방향 설정도 필요한 싯점입니다.
또한, 국립시설이지만
지역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떤 과학 교과와 연계할 수 있고 우주 관련
교육과 관련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
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전국 최고의 청소년 우주 체험 교육의 거점으로
또 한번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