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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결혼식장 방문한 동부지역 시민 진단 검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7-02 20:40:04 수정 2020-07-02 20:40:04 조회수 0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지난달 광주에 있는 결혼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전남동부지역 일부 시민들도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확진자가 있던 결혼식장을 방문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광양시도 동선이 겹친 시민 2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여수시는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경우는 없지만,
결혼식장에 방문한 시민 10여 명이
검사를 희망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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