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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구청사 주변 활셩화 추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2-18 07:30:00 수정 2018-12-18 07:30:00 조회수 0


           고흥군이 지난 3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구청사는 현재 비어 있습니다.

고흥군은 전통적인 원도심 생활권역인
구청사 주변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군 청사 이전 이후,
아직까지 구청사 주변은 우려했던 것만큼은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진 않습니다.

현재 신청사 주변에
별다른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데다
대규모 개발행위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77년 만에 행정관서가 빠져나간
고흥읍 원도심 활성화 대책은
여전히 고흥군의 고민거립니다.

우선, 고흥군은 구청사 자리에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천경자 아트센터 건립과 연계한다는 구상이지만
천 화백 유족과의 협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대안을 찾기로 한 겁니다.

구청사 건물을 철거한 다음,
고흥아문과 존심당의 원형을 잘 보존해
고흥 정원이 조성됩니다.

국비 40억 원과 군비 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추현 주무관 *고흥군 재무과*
(지금 당장은 구청사를 철거하고, 공원조성을 해서,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또, 2단계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한
보건소 신축 이전과 청소년 도서관 건립도
도시재생 전략 차원에서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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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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