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수공항에서
사실상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지역 상공인단체가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 항공사 측에 건의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2) 건의문을 통해
국내 대표 항공사로서의 책무가 있는
대한항공이 여수에서 철수할 경우
민간 투자를 유도해야 하는 광양만권의 경제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또,
경도 개발과 산단 신·증설 등의 민간투자는
물론, 광양항 재개발과 연륙연도교 건설 등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확충 차원에서
특단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