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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사업주 등 처벌해야"...건의안 채택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6-18 07:40:05 수정 2020-06-18 07:40:05 조회수 0

여수를 포함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기업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이천과 광주, 여수 등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는
대부분 관리 부실에 의한 것이라며,
기업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없으면
산업현장의 참사는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회는 이어
중대재해사고의 책임을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물을 수 있도록
국회가 기업처벌법을 제정하고,
정부도 안전참사를 막겠다는 대통령 공약과
범부처 합동대책을 즉시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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