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의장 선거 전
당내 경선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과도한 경쟁을 줄이기 위해
본선에 앞서 당내 경선을 치르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회 내 소수 정당 의원들은
지방의회 의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민주당 대장을 뽑는 선거로 만들려 한다며
지역민을 무시하는 망동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의 현재 소속 정당 별 의원 구성은 전체 58명 가운데 민주당이 53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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