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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용 쇼크 취업자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이재원 기자 입력 2020-05-14 07:40:04 수정 2020-05-14 07:40:04 조회수 0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고용 시장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취업자는 73만 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천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일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 인구는 50만 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만 9천명이 늘었습니다.

전남지역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8천명이 줄어든
96만명으로 조사됐고,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54만 2천명으로 2천명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기 어려워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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