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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차분한 설 명절 맞아

박민주 기자 입력 2018-02-16 20:30:00 수정 2018-02-16 20:30:00 조회수 0

전남동부지역은 오늘
흐린 날씨 속에서도 차분하게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았습니다.

시.군 공원묘지에는
아침 일찍부터 성묘객들의 차량으로 붐볐으며,
지역민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성묘와 함께
가정에서는 세배를 올리며 정을 나눴습니다.

오후들어 시민들은 여수 수산시장과
오동도 등을 찾아 정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여수항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한
섬 귀성객은 천여 명으로
순조로운 뱃길을 보였으며,
일부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교통혼잡을 피해
서둘러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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