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내 작업복 세탁소와
샤워시설 설치에 대해 건설 노동자들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오늘(1)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산단 작업복 세탁소와
샤워시설 설치에 대해 공개질의를 한 결과
국회의원 후보들과 여수시의회 의장은
모두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다만,
샤워시설 설치에 대해 여수시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며,
이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지자체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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