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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21대 총선 '누가 뛰나'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3-31 20:40:04 수정 2020-03-31 20:40:04 조회수 1

◀ANC▶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들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31) '여수을' 입니다.



정치적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왔던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치 신인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1] 검사장 출신 변호사로

당내 경선을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는,///



[C/G 2]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섬진강 유역 환경청' 신설과

지역인재 고용비율 확대,

지역 거점 종합병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수 애양원에 '힐링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INT▶

"여수의 분열된 정치권을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하나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고,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C/G 3] 미래통합당 여수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동하 후보는,///



[C/G 4] 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인구 소멸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교량 추가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임 후보는 특히,

사회적 문제인 '갑을관계'를 청산하고,

미래통합당의 쇄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어려운 사람들이 소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갑이 을을 이해하고

을은 갑을 이해해서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C/G 5] 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을 시도한

정의당 김진수 후보는,///



[C/G 6] 지역의 염원인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소규모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비정규직 등에 대한 기본소득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로봇세'를 신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INT▶

"이런 깨끗한, 때 묻지 않은 정치인이 국회에

들어가서 여수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C/G 7] 민주당의 컷오프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세도 후보는,///



[C/G 8] 전관예우 방지법 제정과

국회의원 겸직 금지법 개정을 통해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고,

국제해양관광센터를 설립해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율촌산단 배후 신도시를 건설하는

한편, 현 정부의 국정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저는 30여 년 동안 치안행정 전문가로서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또 검찰 개혁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4명의 후보가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준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4선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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