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공무원 갑질 파문, 언론탄압 논란으로 확산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3-20 07:40:03 수정 2020-03-20 07:40:03 조회수 1

여수시 공직사회의 상관갑질 파문이
권오봉 여수시장에 대한 언론탄압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신문협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권오봉 여수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신입직원에 대한 갑질의혹을 보도한 일부 지역 신문에 대해 공무원들의 접촉을 금지"했다며
"언론을 입막음 하려는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협회측은 특히 시 당국이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직원들의 동향을 조사하려했다는 정황을 제기하며
"2천여 공직자들의 사상까지 통제하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끝)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