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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료원, 대구 코로나 확진환자 치료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3-13 20:40:03 수정 2020-03-13 20:40:03 조회수 0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순천의료원에서
오늘(13)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 30명이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오는 16일에도 대구지역 경증 확진환자
30명이 추가 이송돼 입원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순천의료원은 오늘(13)부터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일반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한편,
응급실도 최소 기능 만을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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