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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개발 "지역 상생투자 실천방안 제시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0-03-10 20:40:05 수정 2020-03-10 20:40:05 조회수 1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미래에셋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강정희 의원은
오늘(10)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앞두고
수도권 대형 건설사 중심의
공사 발주가 우려된다"며
"대기업에만 공사를 몰아준다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이어
"투자 계약서에 명시된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와
지역 인재 우선 고용에 대해
미래에셋 측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세워
투자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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