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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화재때 지원 감사"...대구에 '공감' 성금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3-05 07:40:06 수정 2020-03-05 07:40:06 조회수 0

지난 2017년 화재당시 국민적 지원으로
피해를 복구한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 성금을 보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상인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상인들로 부터 모금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상인회장은
"지난 2017년 화재 당시 대구시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역 상인들도 매출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힘이라도 모아주고 싶었다"고 뜻을 전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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