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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천지 미통보자 명단 즉시 제출 요구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2-29 20:40:05 수정 2020-02-29 20:40:05 조회수 0

전남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남도가 신천지 교회에 미통보자 명단을 즉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29)
'신천지 신도, 대구집회 참석자
신고 의무화 행정 명령'을 발동하고
교회 측에 정부 제출 신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미통보자 명단을
즉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도는 또, 현재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전화 연결이 안된 미확인 신도 천354명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와 함께
위치 추적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어제와 오늘(29)
코로나 확진자 두명이 잇따라 발생한
순천과 여수시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긴급 상황 점검과 함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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