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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케이블카 "기부약정은 강압"...공방 가열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2-21 20:40:04 수정 2020-02-21 20:40:04 조회수 0

여수 해상케이블카측이
공익기부금 납부 이행을 촉구하는 여수시의회의 결의안에 대해 "준공허가를 조건으로
강압에 의한 약정이었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가 주장하는 공익기부 약정서의
공정성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회사가 설립 의뢰한 장학재단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운행을 시작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여수시와 협약했으나
3년째부터 현재까지 20억여원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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