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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각 반대..20미터 높이 고공농성 돌입

정용욱 기자 입력 2018-03-03 20:30:00 수정 2018-03-03 20:30:00 조회수 2


해외 매각에 반대하며
금호타이어 노조 지회장 2명이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와 곡성공장 지회장 2명은
오늘 오전 광주 영광통 사거리에 있는
20미터 높이의 송신탑 정상부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이 해외매각 철회 입장을 밝히기 전까진
무기한 고공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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