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오늘(14) 순천시청 앞에서
악단 해체에 반대하는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단원과 학부모들은 또, 성명서를 통해
시의 주장과 달리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이 70%이며,
순천시 총 예산의 1만 분의 1인
예산을 아낀다면 '문화도시'라고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단체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해체 반대
서명 운동은 어제(13) 저녁까지
약 2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20일 학부모, 단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질 때까지,
악단 해체 안건을 일몰 사업에서 제외하기로
시와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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