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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 음식점 도내 7곳 적발

김종수 기자 입력 2020-02-11 07:40:05 수정 2020-02-11 07:40:05 조회수 0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최근 넉 달동안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가격이 싼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속인 뒤
판매한 음식점 7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소비자들이 구별하기 힘들도록
탕요리나 생고기 등으로 고기를 판매했으며
적발된 물량도 시가 2천 6백여 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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