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인 지,
이번주가 중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3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번째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은
417명으로 집계됐고,
166명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지만 이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중앙방역대책본부
"동선이 추가로 들어나면서 접촉자 소폭 증가"
특히 중국 방문 이력이 없더라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할수 있도록 기준이 확대돼
광주전남지역에서 61건의 검사가 진행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전남 보건당국은 16번째 환자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4일이 되는, 오는 17일이
확산세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 21세기병원과 소방학교에 격리돼있는
60여 명은 지금처럼
통제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 광산구와 북구, 전남 나주지역 어린이집
794곳은 휴원기간을 연장했고,
광주의 나머지 지역 어린이집은
오늘(10)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갑니다.
(인터뷰)이용섭 시장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고민중"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 여파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특례보증과 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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