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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역정가 '이모저모'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2-03 20:40:03 수정 2020-02-03 20:40:03 조회수 1

◀ANC▶

총선이 이제 불과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첫달이 훌쩍 지나고 2월 첫주를 맞아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는데요,



여수MBC는 오늘부터 총선 후보자들의 움직임과 지역별 이슈, 동향등을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후보자들의 열띤 공약경쟁속에

상포지구 논란과 의대유치등의 이슈가 이어졌는데요.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몸살을 앓으면서 지역별로 의대유치 공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유화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여수에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유치해

전남지역의 의과대학 공백을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순천지역의 유력후보인

노관규, 서갑원, 장만채 후보는

최근 잇따라 순천대에 의대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상황,

각론에 있어서는 지역별 시각차가 확연해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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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선거전에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는

오늘 회견에서 상포지구 관련 고발건을 겨냥해 "최근 음해성 캠페인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수 상포지구 투자 피해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도

고발조치에 이어 중앙당 앞 1인시위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에 나선다는 방침이이서

앞으로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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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 출신이자 지난 여수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권세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쇼가 아닌 소통정치'를 하겠다며 여수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전관예우와 국회의원 겸직을 금지 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여수에서 용산까지 KTX를 1시간 50분으로 줄이겠다는 공약등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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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출마를 준비하다

예비후보자격을 얻지 못한 신홍섭 전 도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안준노 예비후보를 지지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같은 선거구의 민주당 서동용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철 비방과 공격 풍토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공약과 정책에 집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긍정적 선거를 펼치자"고 호소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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