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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577년만에 신축이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3-07 07:30:00 수정 2018-03-07 07:30:00 조회수 0

           ◀ANC▶고흥군 청사가 577년만에 신축 이전했습니다.
여러차례 증축에도 불편이 많았던 공무원들도,말끔한 신청사를 구경나온 주민들도한마음으로 기뻐하며,고흥군 제2의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고흥군 신청사를 다녀왔습니다.           ◀VCR▶고흥군이 한창 개발 중인 고흥읍 남계택지에새 청사를 건립해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군청사가 이전한 것은1441년 현 위치에 청사가 들어선지577년 만입니다.
신청사 건축의 지향가치도옛 청사의 정통을 계승한 사람 중심의 복합 행정 문화 공간입니다.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개청식에는만여 명의 군민과 향우,초청인사들이 참석해미래 천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축하했습니다.           ◀SYN▶(577년동안 지역민과 함께 호흡했던 지방청사의 터를 역사의 흔적으로 남겨두고 이사를 하게되었고, 조상님과 하늘에 고했습니다.)
지금껏 군청사는 1985년 건축이후 7차례나 증축이 이뤄졌지만신청사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비좁고 낡은 청사에서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불편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개의 청사에서 근무하던 5백여 명의 직원들은신청사에 입주하는 발길이 가볍기만 합니다.           ◀INT▶(깨끗하고 새로운 신청사에서 근무하게돼서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청사 건립에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47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행정동은 고흥의 높은 고자를 형상화했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창구가 될 의회동도함께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INT▶(군민들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오늘의 사람 중심, 열린 행정의 명품 청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지방분권시대를 맞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고흥군청이 새시대를 열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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