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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로드킬' 대책은 ?

박민주 기자 입력 2018-03-07 07:30:00 수정 2018-03-07 07:30:00 조회수 0

          ◀ANC▶광양지역에서 기후변화 지표종인 두꺼비의 로드킬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칩을 전후해 산란지로 이동이 시작됐는데대책은 없는지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진상면 비촌마을 앞 도로입니다.
두꺼비가 산란지를 찾아 위험스럽게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하지만 올해만 이 도로에서 280여 마리,지난해에도 300마리가 넘는 두꺼비가 로드킬을 당했습니다.
지난해 초 생태통로가 만들어진 곳은 상대적으로 로드킬 피해가 적어 환경단체는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생태통로의 추가 조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
더욱이 광양 비평저수지 곳곳에서는  두꺼비 무리와 알이 발견돼 주요 산란처로 확인된 만큼 보호 대책도 시급한 과젭니다.
섬진강을 포함해 광양지역에 두꺼비 서식지는  모두 21곳, 이 가운데 절반지역에서 로드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떠오른 두꺼비, 
해마다 반복되는 로드킬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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