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 교량 구간이
이번 설명절 기간동안 처음으로 개통됩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엿새동안
여수와 고흥을 잇는 '화양-적금도로'내
4개 섬을 잇는 다섯개의 교량이 임시 개통됩니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구간을 이용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1시간 20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2011년 12월 착공해 다음달 말 개통을 앞둔
이 도로는 총연장 17km로 3천908억원이 투입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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