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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의 해 밝았다!

이계상 기자 입력 2020-01-02 07:40:04 수정 2020-01-02 07:40:04 조회수 0

(앵커)

제 21대 국회에 진출할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 개정된 공직 선거법에 따라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된 가운데,



민주당이 텃밭을 탈환할 것인 지,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자리를 지킬 것인 지,

올해 총선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는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집니다.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공직 선거법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구 의석수는 18석이고,

향후 선거구획정위원회 조정에 따라

전남 지역에서

한 석 정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총선부터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고

만 18살부터 투표권을 행사할수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선거제도에 따라

정의당과 민중당 등 군소정당들은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약진의 발판을 마련하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정의당 광주시당

"비례대표 확보하기 위해 모든 지역구 후보"



지난 20대 총선에서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참패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지난 지방선거 압승 등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승리와 텃밭 탈환을 벼르고있습니다.



반면 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

무소속의 국회의원들은 현역 프리미엄과

제 3지대 신당 창당 등을 지렛대 삼아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오승용

"호남 정당을 뛰어넘어야 3지대 성공 가능"



21대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된 선거제도 아래서

광주전남지역 유권자들은

호남의 정치지형을 어떻게 바꿔놓을 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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