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시행될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토목공학과와
여수캠퍼스 해양토목과 통폐합 조치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광주캠퍼스 토목공학과 학생회는
150여 명에 이르는 여수캠퍼스 학과생이
광주캠퍼스로 오게 되면,
지역 토목과 졸업생이 두 배가량 늘어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한다며,
밀실에서 통폐합 절차를 마무리한
대학본부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이 답변을 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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