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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해묵은 과제였던
경전선 전철화가 내년부터 본격화합니다.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계기로
전철화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
공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박민주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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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건
지난 19일,
관심은 착공 시기,
계획대로 정부 예산까지 확보된다면
내년에 기본계획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 7년간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됩니다.
C/G]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가운데
보성-순천 구간은 우선 착공돼 목포를 잇는
남해안 철도와 함께 2023년에 개통됩니다.
C/G] 경전선 광양-진주 51km구간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철화 공사가
시작됩니다.
오는 2021년까지 2천 390억 원이 투입돼
순천-부산까지 복선 전철화가 마무리됩니다.
경전선 전철화가 본격화 하면서
순천지역은 파급력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면서
영호남 남부권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오랜 숙원사업이자 해묵은 과제였던
경전선 전철화,
첫 관문 통과로
영호남 지역 균형발전과
2시간대 신고속철도 시대로 전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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