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광주 방면 도로에서
45인승 시외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2살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와 다른 승객 등 12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도로 위 블랙아이스 때문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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