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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 차량 버리고 도주-R

강서영 기자 입력 2019-12-19 20:40:03 수정 2019-12-19 20:40:03 조회수 2

◀ANC▶

대낮 도로 한복판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트레일러가

뒤집힌채 발견됐습니다.



무면허 운전자가 사고를 낸 뒤

처벌이 두려워 트레일러에서 빠져나와

도주한 건데, 이로 인해 사고 수습에만

6시간 가까이 걸려

이 일대 교통이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여수시 주삼동의 고가도로에서

전도된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건 지난 13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이

운전자를 찾아 두리번거립니다.



백주 대낮, 도로 한복판에

사고가 난 트레일러만 남기고

운전자가 사라진 겁니다.



◀SYN▶

*당시 출동 소방대원*

"가니까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요. 차 유리는 안 깨져 있었거든요. 그니까 사람이 튕겨져 나가진 않았어요. 저희가 거기 수색을 세 네번 돌았는데. "





경찰 조사 결과

트레일러 운전자는 40살 A씨로,

사고 직후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주한 A씨는 병원으로 향한 뒤

누군가 이송해준 것처럼 위장하려 했지만,



혼자 도로에서 뛰어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과 함께 수사망이 좁혀오자,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면허가 음주운전으로

취소된 상태인 점을 미뤄 볼 때,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처벌이 두려워

도주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의 도주로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인근 도로는 6시간 가량 통제돼

이 일대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SYN▶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적재물이 휘어지는 철판이에요. 부득이하게 거길 전면통제를 했어요. 11시 이전에 사고가 나서 5시 반 정도까지.. "



S/U)경찰은 사고 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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