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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김 초기 작황 부진

김주희 기자 입력 2019-12-19 07:40:04 수정 2019-12-19 07:40:04 조회수 0

고흥 김의 초기 작황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관내 10만여 ha 해역에 시설된
생김 채취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7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위판량이
만2천 여톤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66%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9~10월 잇따른 가을 태풍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김 채취 시기가 일주일 가량이나 늦어지면서
누적 생산량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달 말 바다 평균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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