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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한근석 도의원 중징계

김주희 기자 입력 2019-12-17 20:40:03 수정 2019-12-17 20:40:03 조회수 0

민주당 전남도당이
부인의 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 한
현역 도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17)
전남도의회의 2020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간 어린이집 운영 예산을 36억6천여 만원으로 당초보다 두배 가량 증액하려 했던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1개월의 중징계를 내리고,
이를 도운 오하근 의원도 엄중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이
부인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건복지위에 신고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의원 행동강령의
이해충돌 회피 의무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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