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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광양지서 확정..파급효과 높여야

김종수 기자 입력 2019-12-16 07:40:03 수정 2019-12-16 07:40:03 조회수 0

◀ANC▶
내년 4월부터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지서 설치로 업무 효율성과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 속에
양 기관의 적극적인 후속대책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008년 문을 연 순천세무서 광양출장소.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곳은
상주인원 2명이 근무하면서 관련 업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세증명발급과 사업자등록 등
제한적인 업무만 소화돼 다른 민원의 경우
순천까지 방문해야만 합니다.

이에 따라 광양시를 중심으로
업무범위 확대와 편의 증대를 위해
세무서 지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부터 이어진 부처 방문과 건의사항 접수가 결실을 얻어내면서
최근 광양지서 설치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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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안 통과에 맞춰
내년 4월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서 설치로
기존보다 추가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주민들과 기업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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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박형배 사무국장(광양상공회의소):
불편해소와 더불어 이것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광양세무서 (설치)로 가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지 않겠느냐..

순천세무서의 국세업무 가운데 40% 이상이
광양에서 나오는 만큼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기대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숙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적극적인 후속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무서에서 설치부지를 검토 중인 가운데 접근성과 편의성을 기준으로
언제쯤 윤곽이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소규모 공공기관 유치란 의미 못지않게
혜택을 보게 될 시민들이 우선 고려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지서 설치에 따른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해 보입니다.

예상되는 근무인원만 30명 내외로
또 다른 경제공동체가 구성되면서
앞으로 인구유입과 소비증대 등 부수적 효과도
낼 수 있다는 것.
◀INT▶
백희주 팀장(광양시 세정팀장):
국가사무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별히 지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장소,위치라든가 그런 것은 공공건물이 있으면 그것을 저희들이 임대형식으로 임대료를 받고..

이번 지서 설치로 시민들의 심리적 거리감도
줄어들 것이란 기대 속에
시민중심의 행정편의를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조 여부도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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