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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없는 구급차 '위험천만'-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3-14 20:30:00 수정 2018-03-14 20:30:00 조회수 2

           ◀ANC▶ 최근 무안군에서 병원을 향하던 구급차에서 환자가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는 반드시 의료인력이 동승해야 하지만, 운전기사 혼자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급차량의 안전불감, 김양훈 기자가 고발합니다.           ◀END▶
 달리던 구급차 뒷좌석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잠시 뒤, 문이 열리자 구급차 밖으로 뛰어 내립니다.
 노숙인재활시설에 머물고 있는이 남성은 정신 불안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이었습니다.
 재활시설은 보호자 없이 이 남성만 병원 구급차에 태워 보냈습니다
           ◀SYN▶ 노숙인재활시설 관계자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환자가 뛰어내릴 당시 구급차에는 운전기사 한명 뿐,
 환자를 이송할때 반드시 동승해야 하는 의료인력은 없었습니다.
            ◀SYN▶ 00병원 관계자응급상황이 아니어서.//
 그러나 응급의료법에는 구급차 등이 출동할 때 응급구조사나 의료진이 동승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CG)
 구급차에서 뛰어내린 54살 김모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뛰어내린 충격 때문인지, 뒤따르던 차에 치어 숨진것인지 사망원인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병원과 노숙인재활시설 관계자 등을상대로 업무 과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계획입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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