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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벼 매입량 늘어 쌀값 인상 견인

김주희 기자 입력 2019-12-05 07:40:05 수정 2019-12-05 07:40:05 조회수 0

올해 태풍 피해벼 매입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쌀값 인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5일 기준
80㎏ 가마당 18만 8천476원이던 쌀값이
한달 뒤인 지난 달 25일 19만 204원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달 말 기준
태풍 피해벼 만 5천200t을 전량 매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격리 효과가 발생해
쌀값 상승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난 달 말 현재 10만4400t으로
계획 대비 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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