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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철화 시급..이번에는?-R

박민주 기자 입력 2019-12-03 20:40:03 수정 2019-12-03 20:40:03 조회수 0

◀ANC▶

영.호남을 잇는 철도망인 경전선 가운데

광주-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순천을 기점으로

부산 방향은 복선 전철화가 진행됐지만

광주 구간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경전선 순천 구간,



광주 송정역과 순천역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옵니다.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길,



하지만 수십년째 단선 비전철 노선으로

전철화가 시급한 철도입니다.



C/G]전체 구간 가운데 부산-순천 구간은

복선 전철화가 진행되거나 마무리 단계입니다.



C/G]쟁점은 순천-광주 116.5km구간,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열차운행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선입니다.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은 올초 예비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이달 말, 기획재정부의 최종 판단이 내려집니다

◀INT▶



순천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순천시는

경전선의 중간 지점으로 전철화에 기대가

큽니다.



광주-부산간 운행이 6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 물류,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에는

1조 7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일제강점기 건설 이후 여전히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있는 경전선,



앞으로 예비타당성 통과가 사업 추진에

최대 분수령으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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