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고흥군의 부적정한 행정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올해 고흥군 정기종합감사 결과
지난 해 1회 추경예산편성때 봉계 입차로 등
4건 225억원 상당의 사업을
투자 심사 없이 편성하는 등
군의 부적정한 행정 행위 61건을 적발했습니다.
또 5급 승진 대상자의 경우
승진 후보자 성적과 교육 훈련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부터 임용해야 하는데도
2~3순위를 1순위보다
먼저 승진 임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를 포함해 84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13건, 18억9천 만원에 대해
회수와 추징 등 재정상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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