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지역의 성폭력 상담 건수가
1년 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수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성폭력 상담은 1,985건으로
1년 전보다 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담 유형별로는
강간이 56%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과 사이버 성폭력, 스토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해자는 친족과 친인척이 가장 많았고
동급생과 선후배, 같은 회사 동료 등
대부분 아는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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