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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위반업체들 "환경시설에 4천억 투자"

박광수 기자 입력 2019-11-20 07:40:05 수정 2019-11-20 07:40:05 조회수 1

여수산단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들이
환경시설에 총 4천여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GS칼텍스와 한화케미컬등 관련기업들은
어제(18) 여수시청에서 열린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0차 회의에서
지난 6월 발표한 3,250억원보다
900억원 정도가 늘어난
4,159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들은 이같은 투자 계획에 대해
대기환경학회등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해 명확히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합의에 난항을 겪어온
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대기 분야에 중점을 두되 토양과 수질분야 조사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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