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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중부권 섬' 관광거점으로..(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11-06 07:40:03 수정 2019-11-06 07:40:03 조회수 0

◀ANC▶
천사대교 개통이후 다리로 연결된 신안
중부권 섬지역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섬마을에
대규모 숙박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남해 관광지도가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랜 세월 북풍이 만들어낸 모래 언덕과

전체 마을의 3분의 1을
껴안고 있는 9개 백사장까지

신안 자은도는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사는 주택 지붕과 외관까지 모든 것이 보랏빛으로 물든 섬마을

퍼플교라 이름 붙여진 이색 다리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이제 배가 아닌 차를 타고
신안 섬마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은 190만대,

자은과 안좌 등 신안 중부권 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도 418만명에 달합니다.(반투명CG)

◀INT▶ 허 산/울산광역시
옛날에는 배를 타려면 엄청 교통이 불편했는데
다리를 높으니까 얼마나 우리가 가는데
편리하고 좋습니까.. 정말 좋죠..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필요한 상황

신안 자은 백길 해변에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들어섭니다.

1차로 내년 하반기까지 3백여개 객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가 완공됩니다.

또 2022년까지는 레포츠시설 등을 갖춘
종합관광단지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그동안 해외중심, 제주도 중심에서 진정한 섬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그런
섬으로 만들어 갈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안 중부권 섬이
천사대교 개통과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체류형 관광,휴양거점으로 발돋움할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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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400606@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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