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해양경찰 서부 정비창 신설 본격 추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3-21 07:30:00 수정 2018-03-21 07:30:00 조회수 1

           ◀ANC▶ 해양경찰 정비창은 해경 함정만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조선소입니다.
 지금은 부산에만 있지만 중국어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에 서부 정비창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1차 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갈수록 흉포화, 조직화하고 있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막아내고 있는 해경,
 조난 선박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까지..
 해경 경비함정 90여 척이 24시간 서해 황금어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s/u 각종 해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경 경비함정들은 정기검사 등 점검을 수시로받아야 합니다.
 부산에 있는 해경 정비창이 연간 240여척에 달하는 모든 해경 함정 수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 신길호 장비계장현재 소형함정은 목포에서 수리를 하고 있고중대형 함정은 부산에 위치한 해경 정비창에서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포에서 부산 정비창까지 이동거리만400km, 천톤급 함정 기준으로 연료비만 천만원이 듭니다.
 경비정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출동 대응을 위해 해경 서부 정비창 신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목포 허사도 인근 15.6만 제곱미터 항만에2천 5백억원을 들여 접안시설과 정비동 등을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1차심사를 통과하면서 해경 서부 정비창 신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INT▶ 박홍률 목포시장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해양경찰 등과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해경 서부 정비창이 신설되면 전남지역 수리 조선소와 협업을 통한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